JONGSORI 종소리
$14.11價格
2000년 부터 2014년까지
재일 조선인들에 의해 쓰여진 계간 시지 <종소리> 시리즈 !
총 60권의 시지를 1년 단위로 4권씩 묶어서 출간하였습니다.
JONGSOARI에는 한민족이 통일에 대한 열망과 일본 사회에 살면서 겪어야 했던 조선인들의 아픔이 생생하게 글 속에 녹아 있습니다.
“2015년 4월 그동안 일본에서 출간되었던 일본 속의 한국 시문학, <종소리> 제59호 계간지를 출간하면서 국제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KOREA POEMS ON THE DIVISION OF KOREA IN JAPAN>라는 영문 제목으로 전자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새 세기를 시작하는 2000년 부터 15년 이상 일본에서의 한국인들에 의한 한국 시문학의 명맥을 이어온 역사적인 문학적 성과를 보면서 그 동안 일본에서 출간된 <종소리> 계간지의 모든 책들을 전자책으로 출간하였습니다.”
“시지《종소리》 전자책을 발간하면서
2000년 정월에 산성을 올린 시지《종소리》가 이제 벌써 15년을 지나간다. 참으로 감개무량하다 . 시인회의 초대 대표인 고 정화수시인은 창간호에서 다음과 같이 노래하였다.
… 뭇귀신 외세를 죄다 내쫓고/ 북과 남 해외가 함께 눈뜨는 종/ 화음을 이루며 얼싸안을/ 세기의 종소리 울리고싶다/ 평등과 평화, 평안을 부르며/ 희망을 안겨주는/ 그런 종을 우리는 울리고싶다…
이 신념에 따라 우리는 15년동안 수많은 우여곡절을 이겨내면서 한번도 중단함이 없이 계속 종을 울려왔다.
“재일동포들의 세대교체가 이루어짐에 따라 민족성이 점점 희박해지는 오늘의 현실을 가슴아프게 느끼면서 시대를 앞질러가는 시, 민족성을 고수하고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위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자고 계속 종을 울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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